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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성령의 법아래 삶과 그리스도의 은혜아래의 삶!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로마서6:12-23

제목성령의 법아래 삶과 그리스도 은혜 아래 삶!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다는 말은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은 받았지만아직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는 죄가 왕(주인)노릇 하고 있기 때문이다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마귀 발아래 살던 이방인들을 하나님 백성 만드는 역할을 할뿐,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없이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기독교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모두 해결 받아야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유대인들이 율법아래서 2천년 동안 신앙생활 하였지만, 율법으로는 유대인 어느 누구도 구원에 이르지 못하던 것을, 유대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예수를 통해 '원죄와 자범죄'를 사함 받아야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되던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여전히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성령을 받아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다. 이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으나 마음속의 죄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해결 받기 전에는 하나님 자녀가 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천국에도 들어갈 수 없다죄인은 어느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에게 완전히 속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은혜 아래 살고 있다고 하는 말은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다가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다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사람들을 두고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 살고 있다고 말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 살고 있는 자는자신의 옛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죽고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는 죄가 인간의 마음속에서 왕 노릇하지 못한다그러나 성령의 법아래 사는 자는제아무리 성령을 충만하게 받은 자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죄가 왕(주인)노릇 하기 때문에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죄에게 종노릇하며 살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죄에게 종노릇 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율법아래 살다가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로 거듭난 바울은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기독교인들이 바울과 같이 되려면 성령의 법아래 살다가 부활하신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야만 위에 같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아직 사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이 아니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은 이제 겨우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영적인 율법(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셨는데그 이유는 기독교인 모두를 영적인 율법아래 가두어 놓기 위해서다그래야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영적인 아들(부활하신 그리스도)을 보내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영적인 율법이란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두고 하는 말인데,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신약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육체에 주셨지만, 기독교인들에게는 율법을 마음속에다 주셨다. 이를 두고 영적인 율법이라 부른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 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제는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게 되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그러나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바울이 기록한 글을 잘못 이해하여, 바울과 자신들을 같은 선상에다 놓고 보기 때문에 이런 착각을 하는 것이다. 바울은 율법아래 살다가 성령과 더불어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이제 겨우 성령을 받아 영적인 율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다.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바울의 속사람을 완전히 변화시켜 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속사람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그리스도 영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신도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현재 성령만 받았을 뿐, 아직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바울의 영()은 성령이 지배하고 있고바울의 마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지배하고 있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이제 겨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마시고, 기독교인들의 영()은 성령이 지배하고 있지만, 기독교인들 마음은 여전히 죽은 영이 지배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바울도 율법아래 살 때는 자신이 틀림없이 구원 받은 줄 알았다. 하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고 보니 자신이 그동안 완전히 잘못된 삶을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바울이 그리스도로 거듭난 후그동안 율법아래서 의롭게 여기던 것들을 모두 배설물처럼 여겼던 것은, 율법은 어느 것도 온전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의로운 사람인줄 알았으나그리스도를 만나고 보니 자신이 죄인 중에 괴수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깨달은 바울은 그때부터 그리스도 은혜로 살아가게 되었다.

 

기독교인들이 바울 같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어느 시골에 홍길동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그가 시골 촌구석에 살다가 전도를 받고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자그에게도 성령이 임하게 되었다하나님께서는 시골 촌뜨기인 홍길동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병 고치는 은사와 귀신 쫓는 은사를 부어주셨다그러자 홍길동은 자신도 성령의 은혜로 구원 받았다며 뛸듯이 기뻐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더 큰 사역을 하기 위해서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그 후 수많은 사람들이 홍길동의 소문을 듣고 병 고침을 받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다홍길동이 세운 교회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삽시간에 큰 부흥을 이루게 되었다. 교회가 커지고 사람들 숫자가 늘어나자 홍길동은 자신을 바울과 같은 동격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리고 홍길동 역시 바울이 기록한 성경을 보며교인들에게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이라고 가르쳤다. 홍길동은 성령 받은 자만이 하나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이런 홍길동은 자신의 구원에 관하여 단 1%도 의심하지 않았다다시 말해 홍길동은 죽으면 반드시 천국에 갈 것으로 믿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처음에는 반신반의 하였지만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을 듣고 보니 자신이 생각하던 구원과는 차원이 달랐다그리하여 작심하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듣게 되었다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까 점점 자신의 패부를 찌르는 말씀으로 다가왔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수록 자신의 내면 깊숙히 숨어 있던 죄악이 점점 수면위로 들어났다. 홍길동은 자신의 죄악이 수면위로 들어나자 수치심이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그것을 토해내고 나니 도리어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그리스도의 빛이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죄악을 비추게 되자, 어둠(죄악)이 자신의 정체를 들어내고 떠나게 되는 현상이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만 자신의 정체를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의 빛을 받은 홍길동은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그리스도의 빛이 어둠속에 살고 있는 인간의 마음속을 비추게 될 때 비로소 인간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 아래서는 이런 사실을 전혀 깨달을 수 없다.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율법 역할만 하시기 때문에, 성령을 통해서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깨달을 수가 없다. 그래서 성령의 사역과 그리스도 사역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는 것이다.

 

홍길동의 입에서 죄인이라는 고백이 터져 나올수록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홍길동의 마음을 빠르게 장악하여 나갔다. 인간이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 할수록 죄를 짓던 죽은 영이 떠나고 대신 그 자리를 그리스도가 지배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홍길동의 마음을 장악하게 되자그동안 홍길동 마음속에서 주인()노릇을 하던 죄(죽은 영)가 떠나가고대신 그리스도가 홍길동 마음속의 주인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그리스도가 홍길동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자리 잡게 되자홍길동이 그동안 성령의 법아래서 신앙생활 해왔던 모든 것들을 모두 배설물로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홍길동은 자신이 교인들에게 그동안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가르쳤던 모든 것들이, 그야말로 교인들의 영혼(靈魂)을 파멸로 몰아넣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괴로워 한다. 그리고는 바울처럼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성령의 법아래 살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의 고백이다.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교만한 자리에 앉을 수가 없다. 그러나 성령의 법아래서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의 은사를 많이 받은 자들일 수록 또는 큰 교회를 담임하는 자들일 수록 교만한 자리에 앉게 된다.


홍길동 역시 성령의 법아래 살 때는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전혀 깨달을 수가 없었다그 이유는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할뿐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전혀 깨달을 수가 없다. 그리고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속사람 또한 전혀 변화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의 속사람이 변화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의 속사람을 변화시켜 주실 분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한분뿐이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도 속사람이 전혀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바울이 기록한 글을 읽고자신도 바울처럼 구원 받았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홍길동처럼 자신과 바울을 같은 선상에다 놓고 보기 때문이다그러나 바울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다가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이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되려면적어도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비로소 바울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만이 자신이 죄인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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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1-01 19:50
조회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