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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천국의 비밀을 알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마태복음13:10-17

제목: 천국의 비밀을 알고 있는가?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저희가 보아가 성령으로 하나 되었다면 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13:11-13).

 

예수께서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다고 하는 말은 당시 예수를 믿고 따르던 제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요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다고 하는 말은 당시 예수를 믿지 않고 반대하던 무리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는 말은, 예수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천국의 모든 비밀을 알려주게 되므로 도리어 풍족하게 되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인간의 알량한 지식으로 알고 있던 천국의 지식마저 모두 빼앗기게 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믿는 자들은 더 잘 믿게 하시고, 믿지 않는 자들은 더 못 믿게 한다는 것이다. 

 

당시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은 천국이 있다면 자신들이 가장 먼저 들어갈 것으로 여겼다. 그들이 생각하는 천국은 자신들처럼 율법을 잘 지킨 자들이 들어가는 곳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다 보니 그들이 세상 기준이 되어 천국에 들어갈 자와 들어가지 못한 자들을 구별하였던 것이다. 이는 마치 호랑이가 없는 굴에서 토끼가 왕 노릇을 하고 있던 것이나 마찬가지다.

 

유대인들에게 가장 큰 천국의 비밀은, 율법은 인간의 죄를 깨닫게 할 뿐 율법으로는 누구도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보다 더 큰 천국의 비밀은 없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천국에 관하여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계신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유대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그들에게 천국은 도리어 감추어진 비밀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세례요한의 외침을 시작으로 예수가 오시면서부터 그들이 생각하는 천국 관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예수가 오시기 전까지만 해도 천국은 자신과 같은 자들이 들어가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사렛 촌놈이 나타나서 자신을 믿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자, 바새인들의 거센 항의가 시작되었다. 그때부터 그들은 예수가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넘어졌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시비를 걸면 걸수록 천국은 더욱더 꼭꼭 숨어버린다. 가령, 예수가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치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왜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고 시비를 거는 것이다. 예수가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쳐주셨던 것은, 율법을 거역하여 육체가 병든 자를 고치는 일이 예수로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야 유대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는 바리새인들로서는 계속해서 시비를 걸며 예수를 이단의 괴수로 몰아세웠다.

 

유대인들이 육체가 병든 것은 율법을 거역하였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따라서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가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쳐주신 것은 예수로서는 당연한 일을 하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가 천국의 주인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리새인들로서는 왜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치냐며 계속해서 시비를 거는 것이다. 이런 자들에게 천국은 더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천국에 대하여 알고 있던 것마저 모두 빼앗기고 말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이 허락되었으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이 허락되지 않는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천국의 주인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천국에 비밀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 주게 되므로 넉넉하게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헛된 것만 쫓다가 멸망으로 가고 만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자신들은 틀림없이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기독교인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반듯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그리스도께서 왜 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니까 당연히 기독교인들로서는 천국의 비밀에 대해서 알 수가 없다


유대인들도 율법만 지키면 천국에 들어갈 줄 알았다. 하지만, 율법으로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도 성령을 받으면 천국에 들어갈 줄 알았다. 하지만, 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령만 받은 것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성령이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부연 설명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게 되어 지옥 불에 던져 지고 말게 된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라고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죄를 깨닫게 하려고 율법을 주셨다. 이는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은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스라엘 땅에 기라성 같은 율법학자들이 많았지만, 그들 또한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것을 예수가 오셔서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 뿐, 율법으로는 사람이 의롭게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알려주셨다. 예수께서 알려주신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이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다 보니까 예수께서 하신 말씀 또한 믿지 않았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은,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려고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려고 성령을 보내주셨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기독교인들 속에도 유명한 신학자와 유명한 목사들이 많다. 하지만,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만약 알았다면 오늘날 기독교가 이토록 타락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수많은 교단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죽은 영(귀신)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한 분이요 예수도 한 분이신데 왜 기독교가 성령으로 하나 되지 못하고 나누어져 있는가? 바울도 성령으로 하나 되라고 몇번씩 말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죄악)이 하나 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 되지 못하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했음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아직도 어둠 속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이는 아직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온전케 된 자가 없기 때문이다. 성령으로는 이방인들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기독교인들 앞에도 성령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것을 기독교인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실 분이 오셨다. 그가 바로 십자가에 죽었다가 삼일 만에 살아나 하늘로 승천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천국의 주인 되신 예수께서 공중 재림에 앞서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이방인들 앞에 오신 것이다. 다시 오셔서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할 뿐,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에게는 천국의 비밀이다. 기독교인들에게 이보다 더 큰 천국의 비밀은 없다.

 

그러나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는 유대인들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지 않았던 것과 같이 기독교인들 역시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믿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천국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100% 이해가 되어 믿고 따르겠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이런 설명을 들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왜 성령이 기독교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도리어 불신만 쌓다가 멸망으로 가고 만다.

 

유대인들이 구약성경을 그토록 열심히 읽고 또 읽었지만,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아무리 성경을 많이 읽고 성경을 달달 외운다 할지라도 기독교인들로서는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천국의 비밀은 천국의 주인 되신 하나님 아들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통해서만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있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있다. 그 외 다른 방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천국은 인간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반듯이 천국의 주인이 직접 알려주셔야만 알 수 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하나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얼마나 마음이 강퍅하였으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고 말씀하셨을까? 이 말은 곧 하나님께서 마음이 완악한 자들의 귀를 둔하게 하여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말씀이지만, 이 말씀은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천국에 갈 것처럼 여기고 있다. 하지만, 교회 다니는 것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심지어 성령을 받은 것으로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데, 교회를 열심히 다닌 것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한다면, 굳이 이렇게 어렵게 신앙생활 필요가 있을까? 그냥 대충 교회 다니다 마지막 죽을 때 예수 이름 한 번 부르면 되지 않겠는가? 예수께서는 천국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하시고 있다다시 말해 천국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천국을 이렇게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 선생들의 잘못된 가르침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모두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그들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 백성으로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다. 거기다 율법 아래서 이천 년 동안 신앙생활하며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국의 주인으로 오신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은 지옥 불에 던져 지고 말았다. 유대인들의 비해 이방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사람들이다.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마귀를 멸하게 되자, 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이방인들의 영(靈)을 다시 지배하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아 이제 겨우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었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면, 당연히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법이 바로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 가령, 마태복음 5장에 예수께서 미워하지 말라고 했으면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으로 미워만 해도 살인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미움이라는 죄악이 가득하여 미워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이다. 이런 죄악(미움, 시기, 질투, 분노, 음란, 탐욕 등등...)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가득한데, 어떻게 구원 받았다며 의기양양할 수 있는가? 이는 기독교인들이 양의 탈을 쓴 거짓 목사들에게 철저하게 속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잘 못 되었다고 누구도 가르쳐주는 자가 없다. 이는 기독교인들 모두가 어둠 속에 살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경우를 두고 예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소경 된 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현재는 기독교인 모두가 크나큰 함정에 빠져 있다. 이제라도 기독교인들은 천국의 주인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올바른 길을 따라 나서야 한다. 그래야 마음속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 말씀이 살아 있듯이, 그리스도의 말씀 역시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인간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듯이,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죄악을 낱낱이 파헤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죄악이 그리스도 앞에서 숨김없이 모두 드러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파헤쳐 주신 자신의 죄악을 보고 시인을 하게 되면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불쌍히 여기사 긍휼히 여겨 주신다. 다시 말해 모든 불의(죄)에서 건져 주신다. 


오늘날 죄로 말미암아 자기 영혼(靈魂)이 죽어 있는 자라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게 되면 다시 살아나게 된다. 영적인 소경이라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게 되면 다시 눈을 뜨게 되며, 영적인 귀머거리라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 닫혔던 귀가 열리게 된다. 그리고 영적인 앉은뱅이라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 다시 일어나 걷게 된다. 그리스도의 말씀만이 인간의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의 육체의 병을 치료하여 주셨지만,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는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의 병을 치료하는 영혼(靈魂)의 치료자 이시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구세주로 오셨지만,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구세주로 오셨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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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1-26 00: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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