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겉 사람과 속사람!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고린도후서4:7-18

제목겉 사람과 속 사람!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우리가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린도후서4:16-18).

 

바울이 우리의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날로 새롭게 되어 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바울이 여기서 말하는 겉 사람은 우리의 육체를 두고 하는 말이고속 사람은 인간의 영혼(靈魂)을 두고 하는 말이다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다바울이 예수를 만났다는 말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부활하신 예수가 영으로 자기 마음속에 직접 들어오셨다는 말이다이때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신 분은 성령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의 영이다. 예수가 육체로 계셨을 때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부활하신 후에는 예수도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가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서 점점 자라기 때문에 바울의 속 사람이 날로 날로 새롭게 변화되어 갈 수 있었다이를 두고 바울이 우리의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날로 새롭도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성령을 받아 겉 사람은 약간 변했을지 몰라도 속 사람은 여전히 옛날 모습 그대로 있다이 말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누가 자신을 조종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그러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 여전히 자신의 마음속에는 옛 사람 그대로 있다. 옛 사람이 그대로 있다는 말은 자기 마음속에는 아직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미움시기질투분노거짓음란탐욕)이 그대로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죽은 영(귀신)’의 실체이다. 이런 영적인 존재가 자신을 죄 짓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 누구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는데 왜 이런 죄악(죽은 영)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일까그 이유는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고 인간의 영()속에 오시기 때문이다성령이 인간의 영()속에 오신다는 말은, 성령은 오셔서 인간의 머리를 지배하신다. 인간의 영은 본래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서, 마귀가 떠난 그 자리를 성령이 오셔서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 예수께서도 요한의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시자 성령이 비둘기처럼 머리 위에 머물렀다고 말하고 있다이 말은 곧 성령이 예수의 영(靈) 즉, 머리를 지배하셨다는 말이다. 인간은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마셔야 성령을 받을 수 있지만, 예수는 죄가 없기 때문에 성령이 단번에 오시게 된다. 이에 따라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기 때문에,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아서는 속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성령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속 사람이 변화되려면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도 오셔야 한다그래야 기독교인들도 속 사람이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은 오셔서 이방인들 영(靈)을 지배하신 후,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을 받아서는 속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성령을 받아서는 옛 사람이 죽지 않고 그대로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구원 받은 줄 착각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인들 모두가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교만은 자기 영혼을 사단에게 팔아 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다가 사단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사사건건 예수께 시비를 걸고 태클을 걸다가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성령이 기독교인들에게 오셔서 하시는 일은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신다기독교인들이 성령을 통해서 어떻게 자신의 죄를 깨달아 가느냐면성령을 받은 자는 반듯이 성령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그런데 기독교인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이유는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죽은 영)가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이로써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가는 것이다이렇게 자신의 죄를 깨달아 가라고 성령을 주신 것인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교만해져 있는 것이다. 귀신들도 이것을 보며 비웃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바울처럼 속 사람이 변화되려면반듯이 부활하신 예수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영으로 들어오셔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오시게 되면지금까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귀신)’이 떠나게 된다죽은 영이 떠난 그 자리를 예수가 차지하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점점 자라게 되므로 옛 사람이 죽고 속 사람이 변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자라지 않는다. 성령이 자란다는 말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성령으로 오신 하나님이 자란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예수께서 마태복음 13장에서 작은 겨자씨 비유 이야기를 하신 것은,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자라게 되는 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부활하신 예수가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을 두고 그리스도라 부른다죄 없이 태어난 예수가 하나님의 기름(성령)부음을 받고 공생애를 시작하셨듯이, 이방인들 앞에 오신 그리스도 역시 예수의 기름(그리스도 영)부음을 받고 오신다.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셔서 하시는 일은 먼저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신다. 죄를 깨달아야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죽은 영을 쫓아내고 속 사람을 변화시켜 주신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과정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아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죄인들일 뿐아직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다다시 말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그래서 속 사람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자신도 바울처럼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고 있다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죽은 영(귀신)’에게 속아 살다가 마지막에는 지옥 불에 던져 지고 말게 된다. 성령을 받았어도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

 

바울도 율법아래 살 때는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모르고 율법으로 의롭게 되는 줄 알았다. 그러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신 후에야 비로소 바울도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바울이 죄 때문에 예수의 빛을 보고 눈이 멀게 되었으나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고 눈을 뜨게 되었다이로써 바울의 영()은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바울의 마음 즉()은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말하고 있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이방인들은 유대인들과 반대로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물은 예수의 육체를 뜻하고, 성령은 예수의 피를 뜻하는 말이다. 이에 따라 예수의 육체는 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 하고, 예수의 피는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하게 된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예수 살을 먼저 먹은 후 마지막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흘려 주신 피를 마시고 성령을 받게 된다. 


예수는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기 때문에,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면 그들은 율법을 거역한 죄(자범죄)를 먼저 해결 받게 된다. 그런 후 마지막에 예수 피를 마시고 성령을 받게 된다. 그래서 예수께서 유대인들에게는 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따라서 신약성경은 오직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구원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신약성경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반드시 영적으로 재해석 해야 한다. 


신약성경을 이방인들에게 맞게 재해석 하면,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도 유대인들처럼 예수 살을 먹는 것이 아니다. 이에 따라 유대인들처럼 예수를 믿어도 마음속의 죄(자범죄)가 해결 되지 않는다. 다만, 이방인들도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마시게 되는데, 예수 피에는 마귀를 멸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되면 그때까지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던 마귀가 떠나게 된다. 마귀가 떠난 그 자리를 성령이 오셔서 이방인들의 영(靈)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성령의 지배를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신 오신 것이다.   

 

사도행전 9장을 보면바울의 회심 사건이 나온다. 바울이 예수 믿는 자들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내려가던 중 길에서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다바울이 자신을 찾아온 예수께 뉘신데 나를 괴롭게 하시나이까? 하고 묻자, 예수께서 나는 네가 핍박하던 예수라고 말씀하시자 바울이 깜짝 놀란다부활하신 예수께서, 그동안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옥에 가두기까지 하던 바울을 찾아왔던 것은바울이 의롭거나 잘 나서가 아니라 바울을 통해서 이방인들에게 미리 예표로 보여주어야 할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바울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전해주어야 할 것들로는 첫 번째는 이방인들에게 예수 이름을 전해주는 일이다. 그래야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공중 재림에 앞서서 이방인들 앞에 바울 같은 자를 통해서 다시 가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근거도 없이 오신 그리스도를 이단이라며 믿지 않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예수께서는 그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여바울을 통해서 그것을 미리 예표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앞으로 되어질 일들에 대하여 미리 예표로 보여주신 후그것을 나중에 이루어 가신다좋은 예로이삭의 예표로 유대인들 앞에는 예수가 오셨고그리고 이방인들 앞에는 야곱의 예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셨다하나님께서 이런 예표를 미리 보여주시는 이유는하나님 백성들로 하여금 실족하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그런데 이런 예표도 없이 갑자기 하나님 아들이 오신다면 누가 그를 구세주로 믿겠는가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 역시 이런 예표도 없이 갑자기 그리스도가 오신다면 기독교인들 또한 그를 믿지 못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말하거나, 자신을 보혜사 성령이라고 말하는 자들은 모두가 인간의 영혼을 사냥하기 위해서 나타난 거짓 목사요 적그리스도들이다. 하물며 예수도 이삭의 예표로 오시고, 그리스도 역시 야곱과 바울의 예표로 오시는데,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말하는 자들은 도대체 누구의 예표로 온 것인지 자신의 정체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 성경에 근거도 없이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말하는 자들은 모두가 거짓 사도요 거짓 목사들이다. 그들은 사단의 하수인으로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사냥하러 온 하이에나 같은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실족하지 않도록 미리 예표로 보여주셨듯이, 예수께서도 기독교인들이 실족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바울을 먼저 이방인들 앞에 보낼 그리스도의 예표로 보내주셨던 것이다예수께서는 기독교 2천 년 역사가 끝나고 나면 내가 바울과 같은 자를 통해서 이방인들 앞에 다시 가게 될 것을 미리 기독교인들에게 예표로 보여주신 것이다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평하심이요. 그리고 이렇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핑계치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만약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냥 오신다면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아무 예고도 없이 오신 그리스도를 우리가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며 여러 가지 변명을 늘어놓으며 핑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꿈과 환상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를 만났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만난 하나님과 예수는 천사들을 통해서 만난 것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체험에 불과하다아브라함이나 모세도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도 모두 천사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 것이라서 간접적인 체험에 불과하다.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 것으로는, 인간의 영혼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는 인간의 죄를 사해 줄 수 있는 권세를 주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오늘날에도 이런 간접적인 체험은 자신의 신앙을 돈독이 하는 데는 약간의 도움이 되겠으나그러나 자신의 영혼이 죄에서 구원 받는 일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예수를 만난 자들도 반듯이 그리스도를 믿어야 자신의 영혼이 죄에서 구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났다는 말은오늘날 기독교인들처럼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예수를 만난 것이 아니라부활하신 예수가 직접 영으로 바울 마음속에 들어가신 것이다부활하신 예수가 바울 마음속에 들어오셨다는 말은바울의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말이다. 부활하신 예수가 바울 마음속에 직접 들어 오셨기 때문에, 바울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자신을 믿는 자들의 죄를 사해 주고 구원에 이르게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던 바울이  AD65년 경에 목 베임을 당하여 죽임을 당한다. 이는 하나님의 정해진 이치에 따라 바울의 사역은 여기까지가 전부였던 것이다. 바울이 죽은 후로는 그리스도 사역 또한 그치게 되었다. 다시 말해 더 이상 이방인들의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다. 그 후부터는 오직 성령의 역사만 이방인들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역사가 끊어지고 성령의 역사만 전해지게 되었다. 이것은 천국의 비밀로 여기에는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은 기독교인들의 듣는 귀가 둔하여 이해할 수 없으므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성령과 달리 부활하신 예수는 영()으로 오시기 때문에죄인의 눈으로 직접 보게 되면 눈이 멀거나 잠시 기절할 수도 있다바울이 예수를 정오의 빛보다도 더 밝은 빛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은, 바울이 영으로 오신 예수의 빛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 빛이 어찌나 밝던지 바울 역시 그 빛을 보고 그만 눈이 멀게 되었다이런 강렬한 빛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와야 비로소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죄악이 낱낱이 까발려지게 된다그때 인간의 마음을 장악하고 있던 죽은 영(귀신)이 빛 앞에서 떠나게 된다. 이는 마치, 컴컴한 방안에 갑자기 불을 켰을 때 바퀴벌레가 혼비백산 하여 도망치는 것과 같다. 바울이 그리스도로 거듭난 후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 강렬한 빛이 자기 마음속을 비추게 되자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했던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빛으로 오지 않는다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불로 오신다그래서 성령을 받으면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겁게 느껴지는 것이다성령을 받아 체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공감이 갈 것이다처음 성령을 받으면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게 된다. 이는 그동안 마귀 발 아래 살다가 비로소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았다면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한다. 하지만, 이미 태어날 때부터 이방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를 모르고 성령으로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죄악 속에 살고 있는 자가 구원 받았다고 믿게 되면 도리어 죽은 영의 하수인이 되고 만다.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그것으로 이방인들은 예수 피를 먼저 마시게 된다. 예수 피를 마시게 되면 마귀가 떠나고, 그 자리에 성령이 오시게 된다. 성령을 받아야 그나마 이방인들이 종교적인 신앙생활이라도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그때부터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나님 법(성령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성령의 법(성경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처해 있는 현실이다.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는 지금도 지구 상에 흥건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오늘날 누구든지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성령을 보내주신다. 불신자가 성령을 받은 사람의 안수를 받게 되면 손쉽게 성령을 받을 수 있다어떤 사람은 예수 이름만 불러도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다그리고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는 자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성령을 주시기도 한다이는 모두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인간의 영()을 지배하고 있던 마귀를 멸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성령은 오직 인간의 영()만 지배하기 때문에, 성령으로는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다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을 두고 하나님 백성이라 부르는데하나님 백성은 성령의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죄인들이다.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고 하나님 백성이 되었으면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하나님께서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에게 주신 법이 바로 신약 성경에 기록하신 말씀이다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은 반드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그런데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나다 보니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야곱의 예표와 바울의 예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신 것이다기독교인들은 모두가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들이기 때문에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만약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게 되면죽은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그때는 자신이 지은 죄의 무게에 따라 무서운 형벌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 역시 바울처럼 부활하신 예수의 보내심을 받고 오신 것이다따라서 그 사람 역시 바울처럼 성령과 그리스도로 거듭났기 때문에, 당연히 부활하신 예수가 그 사람 마음속에도 주인으로 계신다. 그런 자가 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 왜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에 이르게 되는지, 그 이유를 알았으면 당장 행동으로 옮기라! 그러면 살게 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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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12-03 00:00
조회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