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주일말씀

본문요한복음14:1-12

제목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아버지께로 가겠다고 말씀하시자그중에 빌립이 나서서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강청한다그러자 예수께서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빌립이 예수께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는 질문이 굉장히 어리석게 보일 수 있겠으나인간의 짧은 생각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질문이다. 당시 빌립 입장에서는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간다고 하니까 두렵기도 하였지만, 그동안 말로만 듣던 하나님이 빌립으로서는 궁금했던 것이다그런 이유로 빌립은 예수께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말했던 것이다빌립의 이런 질문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본 자가 없었으나예수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실체를 보다 더 분명히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성령(아버지)이 오셔서 예수의 생각을 붙잡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 중에우리들에게 가장 충격을 주는 말씀이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하시는 말씀이다이것은 당시 제자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나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이다그렇다면 당시 제자들은 예수가 하늘로 승천하신 후 예수께서 하셨던 일들을 하고 다녔던가예수가 떠난 후 관원들에게 잡힐까봐 그들의 눈을 피해 마가다락방에 숨어 있던 제자들에게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게 되자제자들이 다락방을 뛰쳐나와 담대히 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시 유대인들로서는 예수를 믿고 싶어도 율법이 걸림이 되어 예수를 믿지 못하고 있었으나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담대한 마음을 얻어 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선포하게 되자그 말을 듣고 믿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성령이 임하게 되자, 성령께서 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증거 해주셨다이렇게 성령은, 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증거 해주시는 분이시다이는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이 오셔서 예수가 하나님 아들임을 증거해 주시고 있다. 이로서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시던 일들을 자신들도 똑같이 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어떻게 이루어 가고 있을까본문 말씀대로라면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이라면적어도 예수께서 하셨던 일들을 똑같이 하고 다녀야 한다예수께서 하신 일이란당시 율법을 거역한 죄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이다그런데 오늘날 눈을 씻고 찾아봐도 기독교인들 중에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는 일을 하고 다니는 자는 찾아볼 수 없다.

 

본인들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한다 해서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그것은 불신자들에게 예수를 전해서 하나님 백성 만드는 일을 하고 있을 뿐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기독교인들이 전하는 복음이란사단의 발아래 살고 있던 불신자들에게 예수 이름을 전해서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보내 주신다. 이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가 해결되었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으로 알고 있는데, 성령만 받아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성령을 받은 것으로는 기독교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기독교인들로서는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겠지만오늘날 기독교인들의 행실을 보면 믿지 않는 불신자들과 하나 다를 것이 없다이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은 될 수 있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죄 아래 살고 있기 때문에 불신자들의 행실과 하나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죄인의 신분이다. 따라서 백성의 신분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유대인들도 백성으로 신분으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했다. 

 

예수께서는 분명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라!” 말씀하시고 있다그렇다면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왜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다시 말해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일까그것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해주실 분은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한분뿐이다그런데 말씀을 전하는 자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보니교인들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또한 누구도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장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바로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동일한 영으로 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이런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는데오늘날 이런 잘못된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단의 올무에 결려들어 엉뚱한 길을 가고 있는지 모른다이는 당시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다가, 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해줄 구세주를 몰라보고, 이단이라며 핍박하고 배척하다가 끝내는 죽는데 내어주고 말았다. 인간이 하나님 뜻을 모르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하는지 모른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게 되면, 사람의 육체를 입고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죽이려 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인간의 영()속에 오셔서 인간의 생각을 지배하신다예수께서도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자성령이 머리위에 머물렀다고 기록하고 있다이는 성령(하나님)께서 예수의 마음속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죄가 없던 예수의 영()속에 오셔서 예수의 생각을 붙잡고 사용하셨던 것이다. 예수께서도 이를 두고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았더라도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기 때문에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만다그러다보니 누구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넘어지고 마는 것이다기독교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려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야 한다그래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가 해결된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서 태어난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마음속에 들어 있던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이방인들 앞에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몰아내 주신다그래야 기독교인들도 비로소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받고 온전케 되어 구원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빛으로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을 몰아내고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의 되어 주실 때비로소 기독교인들도 다시는 죄에 거하지 않게 된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육신의 소욕을 이겨내지 못하고 계속하여 넘어졌던 것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악한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보니,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를 두고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라” 말씀하시고 있다.

 

불신자가 성령을 받는 방법은성령을 받은 자가 예수 이름을 전해주거나 또는 안수를 하게 되면 성령이 불처럼 뜨겁게 임하게 된다.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 불처럼 뜨겁게 임하지만, 그리스도는 예수의 영이라 빛으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다. 불신자가 성령을 받으면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신분이 바뀌게 된다그러나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고 해서 곧장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백성은 아직도 하나님 법(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는 죄인이기 때문에백성의 신분으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도 하나님 백성이었지만, 백성의 신분으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반드시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고 율법을 거역한 죄를 사함을 받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현제는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백성의 신분이다이런 백성의 신분으로는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이다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받아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로 거듭나는 방법은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가 하는 말을 듣고 믿게 되면그 사람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영()으로 들어가게 된다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빛으로 들어가게 되면기독교인들도 그제야 비로소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성령 아래서는 자신의 죄악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살았으나,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면, 그제야 자신의 죄악을 보고 통곡을 하는 것이다사도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찾아오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시자그제야 비로소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시고 있다이 말을 직역하면 예수를 통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다고 하는 말이다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자신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아버지 앞에 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다. 기독교인들은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만이 아버지 앞에 가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방인들이라서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아버지 앞에 갈 수가 없다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이 아버지 앞에 갈 수 있는 방법은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아야 한다. 그래야 아버지 앞에 갈 수 있다-귀 있는 자는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공유하기
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0-12-27 19:54
조회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