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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몬마태복음15:1-20

제목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나아와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하고 시비를 걸자예수께서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말씀하시면서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이런 일은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만 일어났던 것이 아니고오늘날에도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에게서 똑같은 일이 재현되고 있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가정생활은 엉망으로 하면서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하고하나님 앞에 열심히 예배만 드리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다 되는 줄 알고 있다그러나 오늘 본문이 말하고 있듯이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자라면가정생활을 등한시해서도 안 되고, 부모와 자식과 남편과 아내에게 소흘히 해서도 안 된다. 가령, 여자는 가정에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남자는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런데 가정생활을 등한시 하고, 부모를 공경치 않는 자가 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한들, 그것이 하나님과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것이다. 그런 자들은 입술로만 하나님을 존경한다고 말할 뿐, 마음은 세상을 향해 있는 자들이다. 생각해 보라! 눈에 보이는 부모도 공경치 않는 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어떻게 공경하겠는가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하며 같이 생활하는 남편도 공경치 않는 아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는 어떻게 공경하겠으며자기 아내도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는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생활면면을 살펴보면불신자들의 그것과 하나 다를 것이 없다적어도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면아내들은 남편을 그리스도의 머리로 생각하고 공경해야 하거늘남녀평등을 주장하며 남편과 동등 됨을 취하려 하고 있다그리고 남편들 또한 아내들을 연약한 그릇으로 여기고 아끼고 사랑해야 하거늘가장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는 다하지 못하면서남편으로서 권리만 누리려 하고 있다.

 

성경에는 분명히 아내들은 남편을 공경하고남편들은 아내들을 사랑하라고 되어 있다그런데 왜 기독교인들이 성경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일까그것은 한마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이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은태어날 때부터 함께 자라온 것으로서성령을 받아도 그 죄는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이런 죄악들이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성경말씀과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성령을 받으면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모두 사라져 구원에 이르게 되는 줄 알고 있는데이는 기독인들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다이방인들은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에 있던 죄악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무조건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는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들이 쫓겨나갈 일이 없게 되었므로 쾌재를 부르며 좋아하는 것이다.

 

똥파리는 인간의 더러운 똥을 먹고 산다마찬가지로 똥집 주인인 죽은 영(귀신)’ 또한 인간의 더러운 죄악을 먹고 산다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지만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 보니, 인간의 더러운 죄악을 먹고 사는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받고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를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타락으로 가고 만다. 기독교인들로서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싫겠지만성경말씀과 더불어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타락으로 가는 기독교인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기독교인들이 성경말씀과 더불어 성령의 뜻대로 살 수 있는 것일까그것은 한마디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영으로 들어오셔야 가능해진다빛 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어둠에서 나와 자유를 얻게 된다기독교인들은 성령과 그리스도 영을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신 것으로 믿고 있는데이는 기독교인들이 무식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다르고아들이 하시는 일이 각각 다르다하늘나라는 위계질서가 철저한 곳이라아버지는 지성소에 계셔야 되고아들은 성소에 계셔야 한다이에 따라 성령 하나님은 인간의 영()속에 오셔서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신다. 그리고 예수의 영인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신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삼위일체 논리로 묶어 하나로 보고성령을 받으면 인간의 마음속에도 성령이 계신 것으로 착각하여 자꾸만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데이는 '죽은 영(귀신)'으로 하여금 자신의 영혼을 지배하라고 허락해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기독교인들은 이제라도 성령으로는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그래야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해결된다그렇지 않고서는 절대 해결 되지 않는다기독교인들이 지금까지 성령의 뜻대로 살아보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애를 써보았지만,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사는 자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다면 기독교인들은 이제라도 사람의 육체를 입고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기독교인들로서는 처음 듣는 이런 말이 얼른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기독교인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게 되면그때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이해가 될 것이다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되면자신이 세상의 기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어떤 말씀을 들려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마찬가지로 유대인들도 자신이 기준이 되어 있다 보니아무리 예수께서 진리의 말씀을 들려줘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도 오직 예수를 믿고 죄사함을 받은 자들만, 예수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유대인들이 율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듯이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의 법으로는 어느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다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온전케 될 수 있는 방법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온전케 될 수 있는 방법은사람의 육체를 입고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이런 사실을 배제한 체, 오늘날 제아무리 예배당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더라도, 그런 행위로는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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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1-01-24 19:54
조회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