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마태복음11:1-19

제목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11:11-12).

 

예수께서는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말씀하시고 있다예수께서 말씀하신 세례요한의 때부터란?’ 세례 요한이 회개를 외치고 난 이후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게 된다는 말이다왜 세례요한이 회개를 외치고 난후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고 말씀하셨을까그 이유는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종들을 통해 먼저 하나님 나라의 뜻을 알려주신 후에, 그 일을 이루어 가시기 때문이다그래서 예수께서도 세례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하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당시 유대인들로서는 예수께서 하신 이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그 이유는 당시 유대인들은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열심히 제사만 잘 드리면 천국에 갈 것으로 믿고 있는데예수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게 된다고 말씀하시니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당시 어둠속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의 모습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교회 나가서 열심히 예수 이름으로 예배만 잘 드리면 천국에 갈 것으로 믿고 있다그런데 예수께서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기독교인들의 생각은 교회 나가서 열심히 예배만 잘 드리면, 그것으로 천국에 갈 것으로 믿고 있는데, 예수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게 된다고 말씀하시니까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나 맞지 않는 것이다. 이를 보면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어둠속에 살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 모형일 뿐 실체가 아니다. 다시말해 기독교인들이 드리는 예배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이방인들 앞에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는 것이다. 이때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예수께서 요한의 때부터 천국은 침노를 당한다고 말했던 것은요한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외치기 전까지는 천국이 모형으로만 주어졌을 뿐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천국의 실체가 들어나지 아니했다그러다가 요한이 회개를 외치고 난후 천국의 주인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직접 나타나신 것이다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천국의 주인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그래야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유대인들이 아무리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 드려도, 그런 종교적인 행위로는 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영생에 이를 수 없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천국의 주인 앞으로 달려 나오지 않는 것이다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뿐 인간을 의롭게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천국의 주인 앞으로 달려 나가지 않는 것이다아마도 자신들은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그것으로 자신의 죄가 도말되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천국의 주인이 자신들 눈앞에 오셨어도 믿지 안했던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당연히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믿고 있다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은 것만으로는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이방인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는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었으면, 유대인들처럼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아래서 이천년을 살게 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천국의 주인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성령(영적인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천국의 주인으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이천년 동안 제사를 드렸지만, 그런 종교적인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 없듯이기독교인들 또한 예배당에 나가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이천년 동안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그런 종교적인 행위로는 기독교인들 또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종교적인 행위는 인간의 죄만 깨닫게 될뿐,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기 때문에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아들이 오셨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앞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

 

예수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말씀하신 이유는천국은 예배당에 나가 예수 이름으로 예배드리는 행위로는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천국의 주인이 우리 앞에 오셨을 때죽을힘을 다해 우리가 주님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다침노(侵擄)의 사전적 의미는남의 나라를 불법으로 쳐들어가는 것을 말한다이와 같이 우리도 천국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야 한다. 다시 말해 예배당에 나가서 예배 드리는 행위로는 천국의 문턱도 밟지 못한다. 아파트를 짓기 전에 모델 하우스를 먼저 짓는 이유는, 그것을 보고 앞으로 지어질 아파트를 먼저 느껴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을 통해 천국의 맛을 먼저 느껴보라는 것이다. 그런 후 천국의 주인(부활하신 그리스도)이 진짜로 오셨을 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그를 믿으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죄악 속에서 태어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우리 자신과의 싸움은 말할 것도 없고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장애물들을 헤치고 나가야 한다만약 자신 앞에 놓인 장애물을 걷어내지 못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자는 천국은 고사하고 사단의 종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입으로는 예수 이름을 부르지만, 사단에게 쓰임 받는 자들은 천국이 주인이 오시면 믿지 못하게 훼방을 놓거나 도망을 친다. 이런 사실을 놓고 볼 때 천국은 아무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예수께서도 이에 대한 비유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13:44) 말씀하시고 있다.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법아래서 신앙생활 했던 것은 모두 장차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형아래서 신앙생활 했던 것이다다시 말해 기독교인들이 천국의 실체를 붙잡고 신앙생활 한 것이 아니라천국의 모형을 붙잡고 신앙생활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제 겨우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을 가지고 구원 받았다며 좋아해서는 안 된다그렇지만 이제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의 때가 되어천국의 주인 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셨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성령을 거역한 죄인들이라서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천국의 주인으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래야 성령을 거역한 죄를 사한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무사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그런데 자신은 성령을 구원 받았다며천국의 주인을 무시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면지금까지 죽도록 신앙생활 했던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만다. 지금까지 죽도록 신앙생활 하고 천국의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나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이런 억울한 자들이 바로 어둔 컴컴한데 쫓겨나서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이다. 

 

천국은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또한 기도를 많이 하거나 십일조를 많이 해서 갈 수있는 곳도 아니다. 그리고 주일성수를 잘해서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또한 교회에서 높은 감투를 쓰고 있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천국은 오직 천국의 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갈 수 있는 곳이다그래서 유대인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천국이 주인이 오셨던 것이고오늘날 기독교인들 앞에는 천국의 주인인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신 것이다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천국의 주인으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그렇지 않으면 기독교인 누구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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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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