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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천국은 너희 마음속에 있느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누가복음17:20-21

제목천국은 너희 마음속에 있느니라!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17:20-21).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천국은 죽어서나 갈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였다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구약성경 어느 곳을 살펴봐도 천국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천국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천국의 주인 되신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오면서부터 시작 되었다.

 

이에 따라 구약성경이 장차 다가올 천국에 대한 모형을 다루고 있다면, 신약성경은 온통 천국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천국에 관한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다. 그러자 예수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바리새인들이 혹이심 어린 눈으로 하나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냐고 예수께 묻는 것이다그러자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신 말씀은당시 예수를 믿지 않던 유대인들에게는 너무도 알아듣기 힘든 말씀이다그 이유는 예수를 믿어야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자기 마음속에 임하는지 알 수 있을 텐데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어떻게 하나님 나라가 자기 마음속에 임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다. 예수께서도 이를 두고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다”(13:11)고 말씀하신다. 바울도 이를 두고 받은 자 외에는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결국 예수를 믿지 않던 바리새인들은 사사건건 예수와 대립각을 세우고 자신들이 만든 교리 즉율법으로 의롭게 되면 천국을 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교리로 누구는 의에 거하게 되고, 누구는 심판에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다천국의 주인도 아닌 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교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판단하고 있었던 것이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자신들이 만든 교리로 사람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실 분은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한분 뿐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혹시 신약성경에 나타난 바리새인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닫고 있는 것을 아닐까가령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우기던 바리새인들처럼 혹시 자신들도 성령(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우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바리새인들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기독교인들 역시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신 것이지,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하다가 멸망으로 갔던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영적인 율법)으로 구원 받았다고 여기다가는 영락없이 멸망으로 가고 말게 된다.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지적하던 기독교인들이 자신들 또한 바리새인들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마치똥 묻은 개과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이다. 당시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었듯이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영적인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이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의 법이나이는 모두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예배)로는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을 온전케 할 수 없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는데서 구원의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죄가 없는 측면에서는 똑같은 하나님으로 볼 수 있으나, 그러나 하시는 일은 전혀 다르다. 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법을 어긴 자들을 율법아래 가두는 일을 하시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신다. 성령과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이 이렇게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의 구원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신약성경에 기록된 내용만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신약성경을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의 눈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은 영적인 백성이기 때문에 신약성경 또한 영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가령, 예수께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고 말게 된다고 말씀하셨다면, 기독교인들은 이를 영적으로 해석해서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함정에 빠지고 말게 된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기 때문에 신약성경을 영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자가 없다. 따라서 신약성경을 영적으로 풀어줄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 한분 뿐이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게 되는데, 그때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소경이 눈을 떠서 자기 죄악을 보게 되는 과정이다.


그러니까 성경에 나오는 귀머거리, 앉은뱅이, 문둥병, 혈루증, 중풍병자가 당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음속으로 모두가 이런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소경이라서 자신의 병을 전혀 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육신이 병들면 병원이라도 찾아가지만, 영혼이 병들면 찾아갈 곳이 없다. 이런 영적인 병은 이 세상 어떤 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고침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가 하면, 첫째는 기독교인들의 구원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오늘 본문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말씀하셨을 때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하나님 나라가 자기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진짜 천국의 주인 되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앞에 오셨을 때기독교인들은 절대 그리스도를 믿지 않게 될 것이다. 이는 마치,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고서 예수를 배척했던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는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된다.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도 낮아질까 말까 한데,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이 앞서다 보니까 자신도 모르게 높아져서 사람들을 판단하며 정죄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죽은 영(귀신)’에게 자신의 영혼을 송두리째 팔아넘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자들은 스스로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이다. 인간이 높아지게 되면 눈에 뵈는 게 없어지는 이유가 죄악이 자신의 눈을 가리기 때문이다. 한번 잘못된 인간의 생각이 결국 인생을 파멸로 몰아넣고 마는 것이다.

 

율법이 유대인들에게 율법 역할을 했다면성령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하신다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이 육체에 주신 법이라면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주신 영적인 법이다영적인 율법이란마음속으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다시 말해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마음속으로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만약 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 성령을 거역한 죄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온전히 따라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 모두가 율법아래 갇히고 말았듯이오늘날 기독교인들이 또한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죄악으로 말미암아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의 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당시 율법아래 갇혀 있던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육체를 입은 예수가 오셔서 유대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듯이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가 구세주이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구세주이다. 

 

그런데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기독교인들이 하나님 나라가 자기 안에도 있다고 믿다보니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해주러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천국의 주인이 다시 오셨는데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보니, 기독교인들이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이는 마치바리새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를 믿지 않고 배척하던 것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령과 그리스도는 동일한 영이 아니라서, 성령만 받아서는 기독교인들이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하시는 일도 각각 다르고 위격도 각각 다르시다성령이 하시는 일은 인간의 영(인간의 생각을 지배하시고 기독교인들에게 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그런데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끝에 가서는 모두가 성령을 거역한 죄를 짓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을 주러 오신 성령께서는 기독교인들이 죄를 지어도 그것을 강제로 막지 않는다.  다시말해 성령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한하지 않는다그 이유는 성령은 오직 법을 주러 오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기독교인들을 모두 성령의 법아래 가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과 달리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한 하신다, 그래서 성령과 달리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자기 의지대로 살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예수가 이스라엘 땅에 육체로 계실 때는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 없었으나부활하신 후로는 예수도 하나님처럼 영으로 계시기 때문에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수 있게 되었다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사도 바울이다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메섹 도상에서 영으로 먼저 바울 마음속에 들어오시고 난 후마지막에 아나니아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은 사람이다.

 

바울의 예에서 보듯이, 유대인들의 구원은 먼저 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은 후마지막에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 그 증거로 마지막에 성령을 받고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된다그러나 이방인들의 구원은 유대인과는 정반대로 진행된다. 이방인들은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먼저 해결 받는다. 원죄를 해결 받게 되면 이방인들도 그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런 과정이다. 그런 후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을 거역한 자범죄를 해결 받아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자범죄란? 본인이 마음속으로 지은 죄 즉, 성령을 거역한 죄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성령과 달리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죄를 짓는 것을 허락지 않으신다다시 말해서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주인이 되어주시므로인간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그래서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는 절대로 자기 뜻대로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바울이 신약성경에서 줄곧 이런 말을 했던 것은, 바울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셔서 자신을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그러나 성령만 받은 기독교인들로서는 절대로 바울처럼 살 수가 없다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바울처럼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 대신 ‘죽은 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모두가 바울과 같은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이유가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가 있고예수가 계시는 성소가 있다. 이는 모두 인간의 영()과 혼()에 초점을 맞추고 건축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성소에 해당하는 인간의 영()은 성령 하나님의 지배를 받아야 하고, 성소에 해당하는 인간의 혼(인간의 마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아담의 범죄로 그동안 모든 인간의 영(靈)은 마귀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다. 그리고 모든 인간의 혼(魂)은 귀신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으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를 통해 마귀를 멸하게 되자, 인간의 영(靈)이 마귀 발아래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죄악으로 찌든 인간의 마음속에서 그동안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들어오심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혼(魂)또한 귀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독교인들이 성령만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믿게 되면악한 영의 하수인으로 전락하여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게 된다예수님 당시 바리새인서기관율법사들이 바로 ‘악한 의 하수인이 되어,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던 것이다기독교인들은 이제라도 자신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으려고 노력해야 한다현제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찾고 찾는 자들에게 반드시 나타내 주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그리스도를 믿고자 노력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나타나 주실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거짓 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들이 먼저 나타나서그리스도가 오신 것을 믿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13:21). 예수께서는 이런 일을 미리 아시고 천국은 너희 마음속에 있다고 말씀하시고 있다다시 말해 너희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천국)이 있나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그리하여 너희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죽은 자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의 주인을 자기 마음속에 모셔 들여야 한다. -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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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4-02 21: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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