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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그 능력에 있느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고린도전서4:14-21

제목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그 능력에 있느니라!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노니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18-21).

 

당시 고린도 사람들은 바울이 전해준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게 되었다그런데 성령을 받은 고린도 사람들이, 우리도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뛸 듯이 기뻐한다날마다 죄악을 먹고 마시며 살던 이방인들로서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알고 굉장히 기뻐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후에 발생한다성령을 받은 고린도인들이 자신들도 구원받았다며 더 이상 바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다시 말해 바울의 가르침을 더 이상 받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죄 아래 살고 있는 이방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느끼는 순간! 사단은 즉시 그런 자들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삼아 종으로 부리게 된다.

 

고린도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더라도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결코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없다그 이유는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되지 않고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으면 자신들도 다시 태어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받아도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죄인은 누구도 천국에도 들어갈 수 없는데, 당시 고린도인들이 이걸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이방인들이 가장 헷갈리기 쉬운 것이, 신약성경을 보면 유대인들이 예수 믿고 성령을 받으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을 보고는, 자신들도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으니까 무조건 구원 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는 오직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의 자범죄(율법을 거역한 죄)를 해결해 주러 오셨을 뿐,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죄)까지 해결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으면 모든 죄를 사함 받은 줄 알고 우쭐 되다가 사단이 파놓은 깊은 함정에 빠져들고 말게 된다.  

 

당시 바울이 화가 났던 이유는고린도인들이 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다바울이 전해준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았으면고린도인들은 당연히 바울의 가르침을 끝까지 믿고 따랐어야 했다그래야 본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를 수 있었다그런데 자신들도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더 이상 바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느꼈던 것이다그래서 바울이 화가 나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그 능력에 있다고 말했던 것이다. 바울이 말한 능력이란? 말씀 끝에 나타나는 죄를 사하는 권세를 말한다.  

 

당시 고린도인들이 바울을 통해 아무리 성령을 충만하게 받았어도바울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고린도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고린도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반드시 바울이 전해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만 죄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바울은 고린도들과 달리 성령과 더불어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이다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당시 바울의 영()은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바울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그러나 고린도인들은 이제 겨우 성령을 통해 인간의 영()만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있었을 뿐마음은 여전히 죄악 가운데서 죽은 영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고린도인들은 반드시 바울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를 수 있었다.

 

그런데 고린도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신들도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더 이상 바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그렇게 되면 고린도인들이 성령을 받아 종교적인 행위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마음속의 죄는 해결 되지 않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당시 고린도 교인들 뿐만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성령을 받은 것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반드시 바울같은 자를 통해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들어갈 수 있다.

 

바울이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다고 하는 말은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인용하여 누구나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가 하는 말 속에 그리스도의 능력(죄를 사하는 권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그들이 하는 말은 모두 죽은 소리에 불과하다다시 말해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말씀을 전하더라도인간의 죽은 영혼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그런데 당시 고린도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신들도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바울을 떠나 안하무인으로 행동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바울이 AD65년경에 목 베임을 당하고 죽는다바울이 죽었더라도 예수 이름은 계속해서 이방인들에게 전해졌다그러자 어느 곳에서든지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셨다이는 곧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마귀를 멸하게 되자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된 것이다이렇게 하여 성령을 받은 영적인 하나님 백성들이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그러나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 마음속에 생명의 주인인 그리스도는 계시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성령의 역사로 각 나라마다 교인들(하나님 백성) 숫자는 늘어나는데, 정작 예수와 같은 올바른 행실을 보이는 자들은 찾아볼 수가 없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마음속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자신들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받았다며 기뻐하지만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마음속의 죄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다시 말해 성령을 통해 이제 겨우 반쪽짜리 구원을 얻은 것에 불과하다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의 나머지 반쪽은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이런 비밀은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로서는 누구도 알 수 없고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그리스도)이 알려주셔야만 알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통해 반쪽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이제 겨우 기독교인들의 영()이 마귀 발아래서 나왔다는 말이다그리고 나머지 반쪽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 되어야 이루어 진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이미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것으로서, 기독교인들의 어떤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고,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교만하게 되자, 사단이 즉시 기독교인들을 자기 하수인 삼아서 종으로 부리고 있는 것이다.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이방인과 달리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으면, 이것으로 그들은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유대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게 되면 먼저는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게 된다.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이렇게 두 가지 죄를 모두 사함 받아야 비로소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하지만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성령으로는 마음속의 죄가 해결 되지 않기 때문에 반쪽짜리 구원에 머물러 있게 되는 것이다.

 

성령을 통해 반쪽짜리 구원에 머물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믿는 자의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그동안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온갖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들을 쫓아내고 주인이 되어 주신다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면그때부터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사시게 되니까 그때부터는 내게서도 그리스도의 능력(권세)이 나타나게 된다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게 되는 권세는, 인간의 죄를 사해 줄 수 있는 권세를 말한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에게서는 이런 권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에게 오신 성령은, 오직 이방인들의 육체에 관한 문제만 해결하여 주신다. 죄에 관한 문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야 해결된다. 

 

오늘날 교회에서 목사나 장로들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말씀을 전해준다그런데 말씀의 능력(권세)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왜 그럴까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전해주는 말씀이 아니라사람의 생각으로 전하는 말이기 때문이다그리스도가 없이 전하는 말은 그 속에 생명이 없기 때문에 죽은 소리나 마찬가지다그리스도가 마음속에 없는 자가 아무리 성경 구절을 인용해서 말씀을 전해도 인간의 영혼(靈魂)은 살아나지 않는다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없이 전하는 말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죄 아래 살고 있는 인간의 영혼이 살아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밭에 씨앗을 뿌리게 되면 반드시 싹이 나게 되어 있다그런데 싹이 나지 않는 것이다싹이 나지 않는 이유를 우리는 두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첫째는 씨앗이 잘못되었거나 아니면밭이 잘못되었거나 두 가지 중 하나다만약 씨앗이 잘못되었다면 가라지만 자라게 될 것이다그러나 씨앗에는 이상이 없는데 밭이 잘못되었다면그중에 한두 개라도 반드시 싹이 나게 되어 있다. 이는 기독교인들 중에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가 단,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기독교인들 속에서 한 사람이라도 온전케 된 자가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온전케 된 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었다면오늘날 기독교가 이처럼 잘못된 길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이 말은 기독교인 99%가 잘못되었더라도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가 말씀을 전했더라면 단, 한 명이라도 온전케 된 자가 나왔다는 것이다그러나 그런 자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 이유는 온전한 하나님 자녀를 만들기 위해서다. 유대인들이 2천 년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 했지만, 한 사람도 온전한 자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가 오신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2천 년 동안 열심히 신앙생활 했지만, 한 사람도 온전케 된 자가 없기 때문에,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의인(義人한 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처럼오늘날 기독교인들 중에 온전케 된 자가 단, 한 명만 있어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지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난 기독교인들로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기독교인 스스로는 온전케 될 수 없다심지어 성령으로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의 죄는 도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무슨 수로 기독교인들이 온전케 될 수 있겠는가?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온갖 예배를 빠짐없이 드리고온전한 십일조와 온전한 주일성수를 잘해도그런 율법적인 행위로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도말 되지 않기 때문에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유대인들이 2천 년 동안 죽을 힘을 다해 소와 양을 잡아 하나님 앞에 온갖 제사를 다 드렸어도그런 율법적인 행위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과 같다.

 

유대인들이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듯이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성령의 법으로는 누구도 온전케 될 수 없다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율법으로 의롭게 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려고 주셨듯이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 또한 성령으로 구원에 이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성령을 통해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배척하더니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다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이 장차 오실 예수의 그림자라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주신 성령의 법(영적인 율법) 역시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다. 모형 아래서는 제아무리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해도 인간의 어느 것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온전케 될 수 없다. 


이제는 기독교인들 앞에도 모형이 아닌 그리스도가 실체로 직접 오셨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그동안 그리스도의 모형 아래서 하던 옛 생활과 옛 구습들을 과감하게 버리고실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그래야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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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6-04 22:48
조회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