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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받은 자 외에는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없다.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마태복음13:10-17

제목받은 자 외에는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없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마태복음13:10-13).

 

예수께서는 천국의 비밀은 아무나 알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어둠속에 살고 있는 인간이 천국의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은 육체로 오신 예수를 믿어야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있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으면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겠지만, 이방인들은 성령을 통해 겨우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아는 정도가 전부이다. 다시 말해 성령을 통해서는 천국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사도 바울도 받은 자 외에는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바울의 이 말은자신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누구도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없다는 말이다바울도 율법아래 살 때는 천국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빛(영)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영으로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시고 난 후에야 비로소 천국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다. 바울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천국의 비밀은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야 알 수 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고 믿었던 바울도 율법 아래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최고인 줄 알았다그러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영으로 자기 마음속에 들어오고 보니까 그제서야 자신이 알고 있던 것들이 너무도 보잘 것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그동안 율법 아래서 배우고 익혔던 모든 것들을 모두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말하고 있다인간은 이렇게 자기보다 월등한 분(예수)을 만나야 비로소 인간의 자아가 무너지게 되어 있다.

 

어둠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은하늘로부터 오신 분을 믿어야 하는데 자신도 구원 받았다는 교만함 때문에 믿지 않는 것이다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의롭게 되었다며 예수를 믿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며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이에 따라 이방인들은 성령만 받아서는 마음속의 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계시지 않은 자가, 그럴듯한 말로 포장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런 자는 아무리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말씀을 전하더라도, 인간의 영혼을 살릴 수 없다. 그리스도가 없이 전하는 말은 죽은 자가 전하는 말이라 영혼을 살리지 못한다. 그리스도가 없는 인간의 마음속에는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를 산 영이라고 말할 때, 인간의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는 영을 죽은 영이라 부른다.  이에 따라 인간이 거짓을 말하게 되면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죽은 영(귀신)’이, 그를 단번에 지배해 버린다이런 자들을 두고 죄에 종이라 부른다. 예수님 당시 예수를 믿지 않던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들이 바로 그런 자들이다.

 

오늘날 어떤 자가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소개하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 마음속에는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만약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시지도 않는데도자꾸만 자신을 재림예수로 말하는 자가 있다면그는 거짓을 말하는 자로서 사단의 하수인이다오늘날 이단들 대부분이 예수로 둔갑한 귀신의 영을 받은 자들이다이런 자들은 예수로 둔갑한 귀신에게 속아서 자신을 재림예수 혹은 보혜사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도 이런 자들을 두고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8:44). 그러나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절대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말하지 않는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사도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이때 주변 사람들이 바울을 거짓말하는 자 혹은 이단이라며 상종하기를 꺼리는 것이다그러나 바울은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간에자신이 직접 체험한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귀신도 바울을 자기 하수인 삼지 못하는 것이다그러나 만약 바울이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한 상태에서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말하게 되면바울 역시 거짓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신의 하수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계시다고 믿고 있다그러나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라서, 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그 이유는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고, 인간의 영(靈)속에 오시기 때문이다만약 성령이 인간의 마음속에 오실 것 같으면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 때문에 한 사람도 살아남을 수가 없다그런데 이런 사실을 모르고 기독교인들이 무조건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과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서 하시는 일이 전혀 다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꾸만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였는데,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구원 받았다고 말하고 있으니까 죽은 영이 기독교인들을 지배하여 종으로 부리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그랬던 모르고 그랬던 간에 거짓은 결국 자기 영혼을 좀 먹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오늘날 이방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이방인들이 합당해서 성령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마귀를 멸하게 되자에덴동산에서 아담의 범죄로 인간 곁을 떠났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다시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이렇게 하여 하나님도 모르고 살던 이방인들이 사단의 백성에서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었다그러나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아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고 하여 곧장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성령을 받은 이방인들(하나님 백성)은 아직도 해결 받아야 할 죄가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은 절대 경거망동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방인들에게 오신 성령은 하나님 법도 없이 살아가던 기독교인들에게 먼저 영적인 율법을 주신다영적인 율법이란신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다구약 성경이 유대인들에게 율법 역할을 했다면, 신약 성경은 기독교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신약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만약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할 경우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그런데 이방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갖고 태어나다 보니 어느 누구도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고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말을 할 수가 없으므로 부득불 사람의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이다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오직 죄인을 구원하러 오시기 때문에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지적하게 된다이때 그리스도로부터 자신의 죄를 지적받았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나오는 자들은 그리스도 앞으로 달려 나올 것이나l,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도리어 멀리하게 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있다.“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3:20-21).이것으로 기독교인들은 알곡과 쭉정이로 나뉘게 될 것이다. 

 

바울의 예에서 보았듯이만약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어떤 사람 마음속에 계셔서 진리를 말씀하신 것이라면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반드시 하나님께 합당한 열매가 맺히게 될 것이다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시지 않는데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자가 있다면그런 자에게는 절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오늘날 그리스도가 없이 제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사람들 귀를 즐겁게 할지라도, 죽은 소리로는 인간의 영혼을 살리지 못한다. 인간의 영혼이 살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이라야 가능하다. 

 

천국은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이다따라서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성령을 받으면 자신도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하지만성령만 받아서는 절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가 없다. 아들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의 깊은 뜻을 알 수가 때문이다. 그동안 이방인들이 마귀 발아래 살 때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 분인 줄 모르고 살았으나, 성령을 통해서 겨우 하나님이 살아 계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귀와 귀신의 존재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한 능력이 기독교인들에게는 전혀 없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았더라면오늘날 기독교가 이처럼 잘못된 길로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모르고 살다 보니까 기독교인들이 안하무인 제멋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속성을 제대로 알려면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셔야 한다그래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행동하게 될 것이다.

 

바울이 받은 자 외에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고 했던 말은결국 자신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만이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있다고 하는 말이다바울도 율법아래 살 때는 하늘의 비밀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그러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 천국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아직은 성령의 법아래 사는 죄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누구도 하늘의 비밀을 알 수가 없다. 


기독교인들이 천국의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아들로서 하늘의 비밀을 알 수가 있다. 그러기 전에는 아무리 하늘의 비밀을 이야기 해주어도 기독교인들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 육신으로는 하늘 것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에 대해서 전혀 모를 수밖에 없는 이유 또한 아직 기독교인 모두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바울이 받은 자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던 것이다.

 

오늘날 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하지만예수가 부활했다는 증거가 내 속에 있지 않으면그는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없다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 이름을 부르고 있지만그것으로 예수를 믿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예수를 제대로 믿기 위해서는반드시 자기 마음속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계셔야 한다그래야 거짓에서 속지 않을 수 있고 또한 귀신에게도 농락 당하지 않을 수 있다.

 

예수께서 아무리 나는 하나님 아들이다’ 라고 말씀하셔도예수 안에 하나님이 보냈다는 증거가 없다면예수는 거짓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신의 하수인이 될 수밖에 없다그러나 예수에게는 하나님이 보냈다는 증거가 확실하게 있기 때문에, 세상 임금인 마귀나 귀신도 예수를 함부로 농락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아 맞히면 귀신처럼 잘 안다고 말을 하듯이, 귀신도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사실을 사람보다 먼저 알아보기 때문에, 인간은 귀신을 속일 수가 없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제아무리 자신을 재림예수로 포장해도 또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해도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영(귀신)에게 종 노릇하는 자다인간은 누구의 지배를 받느냐에 따라 그의 하수인이 되고 만다.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신 자라면, 그는 그리스도 종으로서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게 되지만, 만약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영의 하수인으로서 인간의 영혼을 지옥 보내는 일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여러분들은 과연 누구를 지배를 받고 사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깊이 생각을 해보시기 바란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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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4-23 21:18
조회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