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야고보서4:1-10

제목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마귀를 대적하라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하나님을 가까이하라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너희 웃음을 애통으로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주 앞에서 낮추라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4:7-10)

 

예수께서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인격적으로 오신 것은 두 가지 일을 이루어주시기 위해서다첫째는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의 자범죄를 해결해주기 위해서이고둘째는 아담이 지었던 원죄를 해결하기 위해 피 흘려 죽어주시기 위해서다아담의 범죄로 모든 인간이 마귀(원죄)와 귀신(자범죄)의 지배를 받고 살았으나, 예수를 믿는 자들은 이 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이런 과정은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로 예수 피를 마시고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아야 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기독교인들 스스로 지은 자범죄를 모두 해결 받아야 영생에 이를 수 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으면 유대인들은 먼저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된다예수를 통해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되면이것으로 유대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던 자범죄를 해결 받게 된다신약성경을 보면 예수께서 유대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던 귀신을 불러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바로 율법을 거역한 유대인들이 자범죄를 해결 받는 과정이다유대인들은 이렇게 예수를 통해 먼저 마음속의 죄를 해결 받고, 마지막에 예수 피를 마시고 성령을 받아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 ‘자범죄는 유대인이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자범죄라 부른다.

 

최초에 아담이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죄를 원죄라 부른다. 아담과 하와가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범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죄인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어 인간 곁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자 마귀가 즉시 인간의 영()을 지배하고 인간의 주인이 되었다아담이 지은 원죄는 이 세상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심지어 하나님이라도 육체가 없어 피 흘려 줄 수 없기 때문에 마귀를 멸하지 못한다마귀를 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 없는 인간이 피 흘려 죽어야 한다피는 곧 생명이기 때문에 마귀를 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흠없는 인간의 피가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가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이다이번에는 예수를 죽인 마귀가 심판을 받고 인간 곁을 떠나게 되자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이 오셔서 인간의 영()을 다시 지배하게 되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령이 오시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율법을 거역한 자범죄를 사함 받게 되면마지막에 예수께서 흘려주신 피를 통해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게 된다이렇게 하여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고 마지막에 성령을 받으면이것으로 유대인들은 자범죄와 원죄를 사함 받고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이스라엘 백성들이 2천 년 동안 율법 아래서 죽을 힘을 다해 살았지만, 율법으로는 누구도 영생에 이르지 못하였던 것을, 예수를 통해 두 가지 죄를 모두 해결 받음으로 영생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일을 하신 예수를 두고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방인들의 구원과정은 유대인들과는 정반대로 진행된다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가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자세상 임금인 마귀가 심판을 받고 인간 곁을 떠나게 되자, 이방인들에게도 큰 희망이 생겼다그것은 이 세상 누구나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지은 원죄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보내주셨다그러나 이방인들이 성령을 받은 것으로는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방인들도 이제야 겨우 아담이 지은 원죄 하나를 해결 받았다는 증거로 성령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방인들도 영생에 이르려면 마음속으로 지은 자범죄를 해결 받아야 영생에 이르게 된다.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을 영적인 하나님 백성이라 부르는데이는 영적인 율법을 이방인들 마음속에다 받았기 때문에 영적인 백성이라 부른다.

 

그런데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이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구원받았다며 기뻐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다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성령만 받아서는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 이에 따라 성령은 이방인들에게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할뿐,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이방인들이 성령만 받아서는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이야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으면 그것으로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되지만이방인들은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예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을 받아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런 과정을 모르다 보니까 무조건 성령만 받으면 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령을 통해 영적인 율법을 마음속에다 받은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영적인 율법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영적인 율법이란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서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신약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그런데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죄악을 가지고 태어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신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이다그리하여 끝에 가서는 기독교인 모두가 말씀을 거역하고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마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이다. 아담이 지은 원죄와 달리 기독교인들 스스로 지은 자범죄는,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불러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이방인들 앞에 인격적으로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믿어야 해결된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자범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던 예수께서 기독교인들 앞에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셨다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인격적으로 오신 것은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다. 마음속에 죄악을 갖고 태어난 기독교인들로서는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를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기독교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인격적으로 오신 것이다. 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과 소통을 통해서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하신 것이다.

 

우리가 원수라도 자꾸 만나서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가 상대방의 속사정을 알게 되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그러면 도리어 서운한 감정이 사라지고 가까운 친구가 되기도 한다. 같은 맥락에서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와 자꾸 만나서 대화를 하게 되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된다. 이때 그리스도의 속성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면 자신이 얼마나 더러운 존재인가를 비로소 깨닫게 된다.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 앞에서 죄인이 되었던 것도 바로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자신을 깨닫게 되었다. 죄악 속에서 태어난 인간은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버리지 못한다. 그렇게 때문에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은 반드시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에는 권세가 따르기 때문에, 사람이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하게 되면 반드시 자신에게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이것으로 그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심을 믿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놀라운 능력 앞에서 자신이 세운 가치관이 무너지게 되면그 무너짐을 통해서 믿는 자의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들어가게 된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과정은 마치, 갓 결혼한 여자가 아기를 임신한 것과 같다. 성경은 그리스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과정을 작은 겨자씨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이해가 쉽지 않다. 그래서 바울은 '받은 자 외에는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받았다는 자들을 보면처음에는 성경 몇 구절을 나열하며 그럴듯하게 출발하지만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자기 자랑을 하거나 세상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기독교인들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세상 영(죽은 영)이 주인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다고 믿겠지만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기독교인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 소통할 수 없다예수께서도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왜 처음 시작과 다르게 끝에 가서는 타락으로 가는가그것은 진리의 영인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하는 말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기독교인들이 처음 성령을 받으면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하지만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이 또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기 때문에시작과 끝이 다른 것이다예수께서는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말씀하시고 있다이 말은 처음과 끝이 똑같다는 말이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처음 시작은 성령으로 뜨겁게 시작하였지만끝에 가서는 모두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서 육체로 마치고 마는 것이다기독교인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격적으로 다시 오셨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이 없는 자를 믿게 할 목적으로인간이 가지고 있던 능력을 십분 활용하신다좋은 예로 수년 전 한 청년이 본 교회를 찾아왔다. 그 청년을 통해서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겠다그 청년도 일반 교회애서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하면서 성령도 받고 방언의 은사까지 받은 자였다그도 성령을 받고 처음 시작은 뜨겁게 하였지만갈수록 점점 더 세상 속으로 빠져들게 되더라는 것이다자신도 세상 속으로 빠져들고 싶지 않았지만, 세상 흐름 속에서 헤어 나오기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한다. 다른 교인들을 보더라도 모두가 자신과 똑같은 과정을 겪는 것을 보고는, 그렇지 않은 교회를 찾아보려고 무수히 많은 교회를 찾아다녔지만 모두가 똑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해주기를, 그것은 자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해 주었더니, 자신도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자신의 마음속에 계신 것이 아니냐고 묻길레, 성령은 그리스도 영이 아니고 하나님 영으로서 기독교인들에게는 영적인 율법 역할만 한다고 말해주었더니 깜짝 놀라면서, 그럼 기독교인들 모두가 성령을 그리스도 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기독교인들 모두가 속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는 것이다그래서 모두가 악한 영에게 속고 있다고 말해 주었더니,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다. 그래서 내가 이방인들은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에, 성령으로는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없고,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그 청년에게, 하늘의 위계질서와 사단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방해하고 있는 가를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그리고 성령이 하시는 일과 그리스도가 하시는 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성령은 인간의 영(靈)을 지배하고, 그리스도는 인간을 마음을 지배한다고 말해 주었더니그제야 하나님의 의도를 좀 알 것 같은지 고개를 끄떡이는 것이다. 내가 덧붙여서 말하기를 성경은 오직 영생에 관하여 기록한 말씀이지, 육신의 일을 도모하라고 기록한 말씀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모두 육신에다 초점을 맞춰서 풀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하는 신앙생활로는 영생에 이를 수 없다고 설명을 하자, 그제야 한숨을 내쉬면서 그럼 어떻게 하면 자신도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실 수 있냐고 묻는 것이다그래서 나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면, 자네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그 청년 마음속에도 그리스도가 주인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뜻에서, 우선 그 청년의 마음을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었다. 그 청년의 속을 살펴보니까 우유부단하고 의지가 약해서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할 줄 모르`는 청년이었다세상 적으로 보면 아주 못나고 연약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마음 만은 착했다. 그리고 그에게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특기가 있었다그리하여 그 청년에게 교회 모든 컴퓨터를 관리하도록 맡겼다그러면서 나와 자꾸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다그렇게 몇 년을 나와 함께 지내면서 나를 통해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속성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더니 어느 사이 그 청년에게도 그리스도가 들어가서지금은 그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고 있다주님의 은혜는 너무도 놀라워서 인간의 생각으로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

 

그동안 성령의 법아래 살 때는 사람들 앞에서 말도 못하던 그 청년이 그리스도로 거듭나게 되니까 주의 능력을 힘입어 지혜로운 말도 잘하게 되고 또한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주시니까 우유부단하던 그의 성격도 밝은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의지가 약해서 무슨 일을 하다가 조금만 막히면 중도에 포기해 버리던 그가, 지금은 주님을 의지하여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파고들어서 반드시 좋은 결과는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막힘이 없이 달려가고 있다.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니까 옛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성령의 법아래 살 때와 그리스도로 거듭나서 살 때의 다른 모습이다


그리스도께서 기독교인들 앞에 인격적으로 오신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일을 하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만약 그 청년이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였다면, 그 청년은 지금도 성령의 법아래서 방황하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그리스도를 만나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값진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짝 지어준 자매와 결혼하여 자녀도 둘이나 두고 있다. 주님의 품 안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얼마나 총명한지 모른다. 우리 앞에 오신 그리스도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를 온전케 하려고 오셨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공유하기
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5-21 21:20
조회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