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예수 부활의 증인들!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마태복음28:1-20

제목예수 부활의 증인들!

 

오늘은 부활절이라 하여 전국은 수많은 교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있다기념한다는 말은 어떤 뜻 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한다는 말이다. 이에 따라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예수가 부활했다는 것을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예수 부활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예수께서도 ‘내가 다시 올 때까지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부활을 기념하는 것만으로는 사람들의 영혼을 살릴 수 없다그 이유는 기독교가 2천년 동안 예수 부활을 기념하고 있지만,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생명을 가진 자가 단 한명도 없기 때문이다기독교인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쁘겠지만, 그러나 이는 사실이기 때문에 언짢게 생각하면 안 된다. 만약 기독교인들이 생명을 가진 자들이라면, 그리스도 모형에 불과한 빵과 포도주 먹는 일을 그쳤을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아직 생명이 없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천국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부활절을 기념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현주소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생명을 가졌다고 말하겠지만, 그러나 성령은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마귀 발아래 놓여있던 기독교인들의 영(靈)을 보호하여 주기 위해서 오셨다. 따라서 아직도 죄 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각자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까지 완전히 해결 받아야 비로소 기독교인들도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해결 받을 수 있다.

 

오늘날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죄악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다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죄악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말은 생명을 가진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시지 않다는 말이다이 말은 곧 성령만 받아서는 기독교인들이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이다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은 사람이 아니라 도리어 성령을 거역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이런 사실을 알고 있어야, 그나마 기독교 2천년 역사 마지막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가 예수 부활을 기념하고 있는 것은바로 그들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다는 증거이다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실 것 같았으면 그리스도 모형에 불과한 빵과 포도주 먹는 일을 진즉에 그쳤을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예수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계시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계속해서 예수 부활을 기념만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예수께서 내가 다시 올 때까지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 말씀은부활하신 예수께서 공중 재림에 앞서서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다시 오시는데그때까지만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이 말은 결국 그리스도가 기독교인들 앞에 오시게 되면, 기념하는 것을 그치고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말이다. 

 

이제 초대로부터 시작한 기독교 2천년 역사도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 되었다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여 하늘에 오르셨던 예수께서 부활의 영으로 이방인들 앞에 도적같이 다시 오셨다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말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부득불 사람의 육체를 입고 다시 오시게 되었다쉽게 말해 사도바울 같은 자를 통해서 다시 오신 것이다그러나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도 천하고 낮은 곳에 볼품없는 모습으로 오셨듯이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이방인 중에서 가장 천하고 낮은 자를 통해서 아무도 모르게 도적같이 오셨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로서는 누가 그리스도의 보내심을 받고 오신 자인지 누구도 쉽게, 그를 알아볼 수가 없다이는 마음이 높아진 자들과 교만한 자들과 잘났다고 하는 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일부러 감추어 버린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그리스도는 성령을 거역한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시기 때문에반드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지적하게 된다이때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신의 죄악을 지적 받게 되면 기분이 좋지 않다. 이는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지적할 때, 사실은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던 죽은 영이 기분이 나뿐 것이다. 사람이 죄를 지적 받을 때 기분이 나뿐 것은, 결국 모든 사람이 죽은 영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이때 그리스도가 하는 말을 듣고 그 앞에서 자신의 죄를 시인하게 되면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모두 죄에서 구원해주신다요한일서1:9절에도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바울은 로마서 9:33절에 유대인들 앞에 오신 예수를 부딪히는 돌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방인들 앞에 오실 그리스도를 거친 반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예수가 유대인들 앞에 오셨을 때, 자신을 의롭게 여기던 바리새인들과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키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날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는 기독교인들에게는 그리스도께서 거친 말(욕설)로 죄를 지적 하기 때문에 거친 반석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해서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끄집어 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거친(욕설)말이라도 해서 사람들 기분을 나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 교회 목사들은 사람들 귀에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하고 있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일과 비교해 보면, 오늘날 기독교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결국 기독교라는 종교는 사람들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말을 교인들에게 말해줌으로써, 인간의 영혼을 배나 지옥자식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을 살려내도 시원찮을 판에 영혼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도 저들은 인간의 영혼을 배나 지옥자식 만든다고 책망하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을 제대로 안다면 구원 받았다는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니까 저렇게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도 자신이 틀림없이 율법으로 의롭게 된 줄 알았으나,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보니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비로소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로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다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역시 현제는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우쭐되고 있으나, 만약 기독교인들도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자신이 어떤 존재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므로, 그때는 모두가 바울처럼 죄인중에 괴수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부활절을 기념하고 있다면, 유대인들은 예수가 오시기 전까지 유월절을 기념하고 있었다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던 그 날을 잊지 않기 위해서 매년마다 어린 양을 잡아 그 고기와 함께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으며 애굽을 탈출하던 그날을 기억하는 날이다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2천년 동안 한해도 빼먹지 않고 잘 지켰다 하더라도그것으로 유대인들이 의롭게 될 수는 없다유월절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유월절을 지켰다는 그것으로 의롭게 되다보니, 2천년이 지난 후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예수가 직접 오셨지만그들은 예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것이다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 또한 매년마다 부활절을 기념하고 있다하지만기독교인들이 이렇게 하는 것 또한 장차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 모형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런 행위로는 누구도 영생에 이르지 못한다그런데 기독교인들에게 온전한 것(구원)을 주시려고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셨다. 그런데 기독교인들 역시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리스도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다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독교인들로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상상도 못하고 있다그리하여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공중에 재림할 예수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예수께서는 분명히 도적같이 이방인들 앞에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16:15). 그러나 그리스도는 이 땅에 도적같이 오시지만, 공중에 재림할 예수는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 수 있게 오신다고 말하고 있다(살전4:16). 예수가 공중에 재림하실 때는, 그때는 이 세상이 종말을 맞이 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아직도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고 있다성령을 받아도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절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성령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가 해결될 것 같았으면 굳이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필요가 없다그러나 성령으로는 죄가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것이다그런데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이는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제는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잘못된 생각을 내려놓고이제부터라도 기독교인 모두가 그리스도를 믿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그리스도만이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 앞에 오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어떤 방법으로 오시는가위에서 언급했듯이사도바울처럼 육체를 입고 오신다바울도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다닐 때는예수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을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그러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바울이 예수를 만났다는 말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부활하신 예수가 바울 마음속에 영으로 직접 들어가셨다는 말이다이로써 바울은 예수가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을 절대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이를 두고 부활의 증인’이라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 앞에 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 역시 이방인 중에서 미리 선택한 한 사람 마음속에 영으로 직접 들어가신다이때 그 사람 또한 바울처럼 예수가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증거가 자기 마음속에 증거로 남아있기 때문에예수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절대 부인할 수 없게 된다이런 자가 바울처럼 ‘예수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신 자를 겉으로 보면 전혀 볼품없게 생겼으나그의 마음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셔서 말씀하시기 때문에사람의 뜻으로 말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만 전하게 된다그리고 그리스도는 오직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에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을 지적하신다. 그리고 마귀가 무너뜨린 하늘나라 위계질서를 하나님 아들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다시 세우게 된다. 

 

이때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가 하신 말씀을 듣고그의 앞에서 자기 죄를 시인하게 되면그리스도께서 그가 지은 모든 죄와 모든 불의에서 구원해주신다그리고 죄만 사해주시는 것이 아니라그리스도께서 사람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지금까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던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그리스도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면이로서 그도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께서 이런 사역을 하는 것을 두고 땅에서 알곡들을 인()치는 작업을 하신다고 말한다.

 

이렇게 도적같이 오신 그리스도께서 땅에서 알곡들을 인()치는 작업이 끝나고 나면이 세상 마지막 날 예수께서 비로소 공중에 재림하시게 되는데그때는 땅에서 알곡으로 미리 인()친 자들만 하늘로 불러 올라 가게 된다그럼 이 땅에는 믿지 않는 불신자와 그리스도를 믿지 않던 쭉정이들만 남게 되는데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의 잔(불비)을 쏟아 붙는다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믿지 않은 자들에게 내리는 형벌이다이때가 이 세상이 종말을 고하는 시기이다.

 

이제 따가 되어 그리스도가 이 땅에 도적같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 여전히 예배당에 나가서 부활절을 기념하게 될 것이다유대인들이 지금도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에 나가 하나님께 메시아를 보내달라고 계속해서 통곡하고 있는 장면을 TV화면을 통해서 종종 볼 수 있는데기독교인들 또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그들처럼 예배당에 나가 재림할 예수를 손꼽아 기다리게 될 것이다아마 그들은 이 세상이 다 망해가도 공중에 재림할 예수만 기다리게 될 것이다기독교인들은 제발 이런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귀 있는 자는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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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3-04-09 21:17
조회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