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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말씀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는 자는 죽은 자니라!

그리스도의 주일 말씀

본문: 로마서8:1-11

제목: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는 자는 죽은 자니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로마서8:6-9).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곧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 영이 없는 자는 죽은 자라는 말이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영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 대신 '죽은 영'이 자기 마음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중에 혹시 나는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시다고 생각하는 자가 있다면, 이는 예수로 둔갑한 악한 영에게 완전히 속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성령은 인간의 마음속에 오시지 않고 인간의 머리 위에 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속에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만  오실 수 있다. 


오늘날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아도 인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는 증거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악(미움, 시기, 질투, 분노, 거짓, 음란, 탐욕 등등...)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성령을 받아도 '죽은 영'이 떠나지 않는 이유는, 성령은 하나님 영으로서 인간의 육체를 입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오고 싶어도 오실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을 받아도 '죽은 영'은 인간 마음속에서 여전히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죽은 영'의 지배를 받거나, 아니면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거나 둘 중에 하나의 지배를 받게 된다. 성령을 받고 교회를 다녀도 '죽은 영'의 지배를 받는 자는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한 자요. 성령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 자는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자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죄를 짓게 하여 지옥으로 끌고 가는 '악한 영(귀신)'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시기 위해서 다시 오신 것이다. 

 

성령은 하나님 영이라서 인간의 육체를 입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오고 싶어도 오실 수가 없다. 따라서 성령은 인간의 머리 임하여 인간의 영()을 지배하심과 동시에 성령을 받은 이방인들 마음속에 '영적인 율법'을 주신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이방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모두가 '영적인 율법' 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인격적으로 다시 오신 것이다. 


예수가 육체로 계실 때는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신 후로는 예수도 그리스도 영이 되셨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오실 수가 있게 되었다. 좋은 예로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영(빛)으로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후, 그가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부활하신 예수가 자기 마음속에 들어가 빛을 비추어 주시자 비로소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들은 바울처럼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들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착각한 나머지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인들은 목사들 말만 믿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누구도 쉽게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를 두고 예수께서는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들고 있다고 책망하신다.

 

이는 마치, 율법 학자들이 유대인들에게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가르치던 것과 같은 이치로, 당시 율법 학자들도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있다고 가르치는 바람에 유대인들 대부분이 예수를 배척하고 믿지 않는 바람에 멸망으로 가고 말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두고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들고 있다며 책망하시고 있다. 그래서 야고보는 함부로 선생 되지 말라고 경고 하고 있다. 선생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 뿐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고 있는 자만 선생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고, 성령을 받으면 그리스도로 거듭났다고 믿게 되면, 장차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셨을 때,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배척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여 모두가 멸망의 자식이 되고 만다. 이를 두고 기독교인들을 배나 지옥 자식 만들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성령과 그리스도를 똑같은 영으로 보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게 되면, 기독교인들의 구원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오셔서 해결해 주셔야 하는데, 기독교인들이 성령과 그리스도를 동일한 영으로 보게 되면, 그때는 누구도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인들은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지 못하여 모두가 멸망으로 가게 된다.

 

하나님께서 예수 이름을 부르는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이방인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성령을 주셨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성령을 받으면 무조건 구원 받았다며 좋아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기독교 목사들도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모르다 보니, 교인들에게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고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소경이라 부른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받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성령의 뜻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성령의 뜻이란? 신약 성경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어느 누구도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 그리하여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말게 된다. 성령의 뜻대로 살지 못하여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고 인격적으로 다시 오셨다.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한 기독교인들이 인격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그리스도가 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지금까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주인 노릇을 하던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어 주시면, 그때부터는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게 되니까 세상에 대한 욕심과 탐욕 등을 모두 내려놓게 된다.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면 인간의 마음속에서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 또한 사라지게 되니까 비로소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는 것이다.

 

바울이 갈라디아 2:20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로 거듭난 자의 고백이다.

 

그러나 성령의 법아래 살 때는, 처음 성령을 받았을 때는 가슴이 뜨거워 금방이라도 자기 눈을 빼줄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만,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만다. 이는 기독교인들 마음속에서 죽은 영이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에 결국 죄에게 져서 다시 옛날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이다.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기독교인들이 말씀을 거역하고 본인 스스로 지은 죄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를 믿어도 해결되지 않는다. 이스라엘 땅에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는 오직 자기 백성(유대인)들이 율법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만 해결하여 주신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성령을 거역하고 지은 자범죄는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해결해 주시게 된다.

 

이에 따라 율법아래 살던 유대인들에게는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가 구세주이고,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가 구세주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각각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세운 법칙이다. 그리하여 이삭의 예표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육체를 입은 예수를 구세주로 보내주셨고, 이방인들 앞에는 야곱의 예표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주셨다.

 

기독교인들의 구원 과정을 요약하면,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성령을 보내주신다. 이때 성령은 기독교인들 마음속에다 영적인 율법을 주시고 말씀대로 살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마음이 부패한 기독교인들로서는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하여 기독교인 모두가 영적인 율법아래 갇히고 만다. 이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기독교 2천 년 역사 마지막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인격적으로 오셔서 영적인 율법 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신다. 이것이 바로 이방인들의 구원 과정이다.

 

유대인들도 율법 아래 살 때는 자신들의 구원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몰랐다. 그들도 여호와를 잘 믿어보겠다고 만든 교리가 도리어 유대인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지 못하게 만들고 말았다. 예수께서는 그런 자들을 두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소경으로 살된 유대인들 앞에 빛 되신 예수가 오셔서 율법과 복음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자, 비로소 유대인들도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알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자신들의 구원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이는 기독교인들이 아직도 어둠 속에 살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기독교인들도 하나님을 잘 믿어보겠다고 만든 삼위일체 교리가 도리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는 결국 인간의 생각으로 만든 삼위일체 교리가 도리어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여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올바른 구원 과정을 설명 해주실 뿐은 오직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 한분 뿐이시다. 그리스도만이 영적인 율법아래 갇혀 있는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실 수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만이 기독교인들의 구원 과정을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다. 이는 오직 하나님 품속에서 나오신 아들만이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구원 과정 또한 정확히 말씀해 주실 수 있는 것이다.

 

성령의 법아래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구원 받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제부터라도 자신이 성령의 뜻(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임을 깨닫고 부활의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기독교인들 마음속에 직접 들어가서 죄를 짓게 하는 죽은 영을 쫓아내고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신다.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신 자를 두고 양자의 영을 받은 하나님 아들이라 일컫는다. 양자의 영이란? 성령이 아니라 그리스도 영을 두고 하는 말로서, 성령은 하나님의 본질로서 결코 양자의 영이 될 수 없다. 이렇게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신 자는 죽어도 다시 살게 된다. 그 이유는 죄로 죽어야 할 우리의 영혼(靈魂)을 자기 마음속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려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을 받았더라도 그리스도가 자기 마음속에 계시지 않으면, 그는 마지막 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살아 생전에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죄를 해결 받았냐? 못 받았냐로 판결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마음속에 없는 자는 자신의 죄를 해결 받지 못한 자이다.  그런 자는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고 신앙 생활을 오랫동안 했더라도 지옥의 형벌을 피하기 어렵다. -귀 있는 자는 그리스도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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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24-06-30 11:34
조회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