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주일 낮 설교 
본문: 에베소서5:1-14 
제목: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예수께서 물고기2마리와 보리떡 5개로 수많은 사람들을 먹이자 그것을 보고 쫓는 무리들을 향하여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요6:26].” 하고 말씀하시면서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자니라[요6:27]” 이 말을 들은 무리들이 묻기를‘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하고 묻자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그렇다! 하나님일이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이것을 배제한 체 제아무리 혼자 열심을 내서 교회를 다녀도 그것은 자기 혼자의 신앙이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상관없이 교회를 왔다 갔다 하는지 모른다. 이것은 비단 오늘날에만 그랬던 것이 아니다.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도 없이 성전에 나가서 제사를 드리고 있었던 것이다.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사66:3,4]” 그들은 자기 생각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 할뿐만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저주의 길로 나아갔던 사람들이다. 

그럼 왜 이와 같은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일을 수중 들기 때문이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8].” 육신에 있는 자 즉, 아직도 죄악이 자기 마음 속에 남아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자들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받지도 않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 그대표적인 케이스다. 그들은 마음에 숨은 죄악을 가지고 성전에 나가서 제사를 드렸던 것이다. 예수께서 오셔서 바로 그들의 마음에 숨은 죄악을 지적 하시자 결국 그들은 예수를 죽이고 말았다. 이것은 오늘날 성령을 받아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구원 받았다고 하는 자신 속에 분명히 성령도 계시지만, 아직도 죄악(미움, 시기, 질투, 거짓)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도 기업으로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율법의 완성이 복음이듯이, 성령으로 신앙생활 했던 사람들은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비로소 온전해 질 수 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절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1:8,9].” 

오늘날 우리 이방인들이 주님을 가장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성령을 받은 사람이라도 아직 온전해 진 것이 아니니,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죄(미움, 시기, 질투, 거짓)를 깨닫고 두 손 들고 주님께 나오라는 것이다. 그렇게만 하면 주님께서 마음에 숨은 모든 죄악을 제거 해 주시고, 성령의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10).” 오늘날 이방인들이 성령 받은 것만을 구원으로 알고, 자신은 죄 없다 하고 주님 앞으로 나오지 않는 자들은 도리어 주님을 거짓말하는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그런 자는 하나님 말씀이 그 속에 있지 못하게 되므로, 그런 자 속에서는 결코 성령의 열매가 맺힐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죄를 자백하여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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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03-04-06 00:00
조회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