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비주얼01

주일 설교말씀

네 믿음의 행위를 내게보이라!

8.15광복절 설교

본문: 야고보서2:14-26

제목: 네 믿음의 행위를 내게보이라!


8.15일은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36년 동안 억압받다가 해방된 날이다. 그럼 왜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억압을 받게 되었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하나님 보시기에 대한민국이 악해서 일본으로부터 지배를 받게 하셨던 것이다. 그럼 일본은 의로워서 한국을 지배하도록 하셨단 말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사랑 하셔서 그것을 깨우쳐주시기 위해서 일본이라는 나라를 들어 사용하신 것이다. 결코 일본이 의로워서 한국을 지배하게 하신 것이 아니다. 여기서 한국 국민들은 겸손하게 자신들의 죄를 깨달았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 국민들은 자신들의 죄는 깨닫지 않고 무조건 일본 놈 물러가라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들에게도 이만 저만한 손해가 아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 국민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게 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이야 잘 모르니까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믿는 자들은 여기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더욱더 울부짖는 회개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독립운동을 하던 자들의 명단을 보면 대부분 기독교인들이다. 이 나라 독립도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았어야 할 그들은 자신들이 나서서 독립을 쟁취하겠다고 설쳐 됐으니, 결국 하나님 손길에 의해서 이루어진 독립을 자신들이 싸워서 독립을 쟁취한 것으로 둔갑시키고 말게 된 것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일본이 무너진 것은 몇몇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잘 해서 무너진 것이 아니라, 그들의 교만한 마음이 미국을 침공하도록 부채질 한 결과 미국이 나서서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함으로써 일본이 두 손을 들게 되었다. 그런데 한국의 믿는 자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독립 운동가들이 독립운동을 잘 해서 일본이 무릎을 꿇은 것처럼 오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본은 자신들의 욕심이 하늘을 찌를 듯 높아져 가고 있었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어도 누군가에 의해 무너지게 되어있었다. 한국국민들은 일본의 압제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자신들을 살피는 일에 교훈을 삼았더라면, 제2의 징계라고 할 수 있는 6.25를 겪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 국민들은 하나님 앞에 감사할 줄 모르고 자신들이 잘해서 마치 한국이 독립을 얻은 것처럼 오만 불손하다가 6.25를 만나고 말았다. 이렇게 인간들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면 더 큰 형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김 대중 대통령이 이북에 대해서 햇볕정책을 쓰겠다고 하면서, 이북에 대하여 많은 돈을 갖다 주었다. 그 결과 잠시 동안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그것으로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남북이 통일되고 아니 되고는 오직 하나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김 대중 대통령은 자신의 똑똑함을 세계만방에 과시하기 위해서, 통일의 물꼬를 튼다는 의미에서 그것을 인위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북한에 많은 돈과 경제지원을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김 대중 대통령의 욕심에서 비롯된 명예욕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왜냐하면 김 정일은 돈만 받아먹었지 조금도 자신의 마음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 대중 대통령이 지금 많은 욕을 먹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그가 명예욕에 사로잡혀 쌓은 결과이다. 하나님 일을 방해한 대가로 말이다.


김 정일은 앞으로 일본처럼 사용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보루로 사용하실 것이다. 그런데 그 마음을 인간이 돈 몇 푼으로 움직이려 한다는 것은 하나님 뜻을 전혀 모르고 있는 자들의 소행이다. 김 정일은 일본처럼 가만히 놔두어도 자기 욕심을 채우려다가 미국이나, 소련, 혹은 중국에 의해서 자멸하게 되어있다. 아직은 그때가 아니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죄악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든지 김 정일은 우리의 불방망이가 되어 미국이나, 소련에 의해서 무너질 때 우리들에게 화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될 때, 그 화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이 세상 아무 곳도 없다. 지금은 첨단 무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스위치 버튼을 한번만 누르게 되면 온 천지가 불바다가 되게 되어있다. 이런 곳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제 오직 그 화를 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주님 품속밖에 없다. 우리가 주님을 내 안에 모시고 있으면 죽어도 다시 살 수 있고, 또 죽지 않고 살아남게 되면 계속해서 이 땅에서 죽은 영혼들을 살리는 일을 계속할 수 있으니까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는 오늘날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내외의 정세를 보면서, 하루속히 주님 품속으로 빨리 뛰어 들어가야겠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기근과 홍수로 또는 지진으로, 재난과 재해가 하루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우리들에게도 이것이 닥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이마에 인(印)맞기까지 참고 기다리고 계셔서 그렇지 인치는 작업이 어느 정도 끊나가게 되면, 여지없이 전 세계 방방곳곳에 재난과 재해가 극심하게 몰아닥칠 것이다.


이런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주님은 우리들에게 사명을 부여해 주시기 위해서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리들을 첫 번째로 부르셨다. 그런데 부름 받은 우리들이 현재 주님을 못 믿고 있는 것이다.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맨 처음 부름 받은 우리가 주님을 못 믿고 있다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야 두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믿지 못하는 주님을 이 세상 어느 누가 주님을 믿고 따를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냉철한 마음으로 자문자답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자신이 느끼기에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주님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면, 그는 이제 이 교회를 떠나야 할 것이다. 그것이 본인을 위해서나 또는 주님을 위해서나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데도 계속해서 자신을 숨긴 체, 이 교회에 남아 있겠다는 것은 주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그렇다고 주님께서 그대로 내버려두지도 않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강제로라도 퇴출시키실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은 강제로 퇴출당하기 보다는 스스로 자발적으로 나가는 것이 모양새가 더 좋을 것이다.


나는 오늘 왜 이렇게 강한 어조로 믿지 않거든 여기서 나가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정리하는가 하면 믿지 않게 되면 우리는 아무것도 교통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함께 할 수없다고 했듯이, 믿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적을 우리 안에다 두고 함께 살면서 우리의 실상을 그에게 모두 공개하는 것이나 같은 원리이기 때문이다. 적을 우리 안에다 두었다는 것은 성공하기보다는 패배하기가 훨씬 쉽다. 여기서 패배는 한 인간에게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주님 일을 어그러뜨리는 일일 뿐더러, 더 나아가서는 구원 받아야 할 뭇 영혼들이 구원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단호한 어조로 여러분들에게 믿지 않는 자는 여기서 나가줄 것을 거듭 밝히는 바이다. 나는 오늘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믿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 대해서는 적으로 간주하고 가차 없이 퇴출을 명령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들은 약5년 동안을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도 강단을 못 믿고 불신하는 자세로 말씀을 받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려고 하고 있다면 그에게는 더 이상 어떤 것도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신을 믿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강단을 주님께서 세우신 종으로 보고, 모든 걸 믿고, 강단의 말씀대로 움직이며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추호라도 자신을 거짓으로 위장하고 속이려는 자에게는 엄단 할 것이다. 강단에서 이렇게 단호한 어조로 말하는 것은 이제 여러분들은 강단의 말씀을 주님 말씀으로 믿고, 그대로 행동하기만 하면 믿음 즉, 말씀이 여러분 안에서 신속하게 자리 잡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강하게 몰아붙일 때에는 그만한 것이 주어지기 때문에 받는 자들 역시 마음을 한시도 늦추지 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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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bansuk

등록일
2003-08-15 17:06
조회
56